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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어니언 스키닝

애니메이션: 어니언 스키닝 대표 이미지
Onion skin of frame 7 of an animation of a running horse also showing the previous three frames · 출처: 어니언 스키닝
애니메이션: 어니언 스키닝 도식

어니언 스키닝(양파 껍질 기법)이란?

어니언 스키닝은 지금 그리는 프레임 위아래로 앞뒤 프레임을 반투명하게 겹쳐 놓고 작업하는 기법이야. 예전 셀 애니메이션에서 얇은 반투명 종이를 여러 장 겹쳐 놓고 바로 앞뒤 그림을 비쳐 보던 방식에서 이름이 왔어. 양파 껍질처럼 얇은 층이 겹친다는 뜻이지, 완성된 영상에 양파 껍질 같은 효과가 보인다는 말은 아니야.

지금은 컴퓨터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에서도 이 기법을 사용해, 애니메이터가 여러 프레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거야. 이렇게 하면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고 일관성 있게 보이게 돼.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까?

작업 화면에서는 지금 그리는 프레임만 또렷하게 보이고, 그 앞뒤 프레임은 흐릿하게 겹쳐 보여. 몇 장까지 겹쳐 볼지, 얼마나 흐리게 볼지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달리는 말을 그린다면, 현재 프레임과 바로 앞 프레임, 바로 뒤 프레임을 한 번에 겹쳐 볼 수 있어. 그러면 다리가 뻗는 폭이나 몸통이 오르내리는 간격이 고르게 이어지는지 그리는 도중에 바로 확인할 수 있지.

쓸 때 좋은 점

양파 껍질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면 애니메이터가 움직임의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캐릭터가 걷거나 뛸 때 프레임 사이의 간격이 고르게 이어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앞뒤 그림을 눈으로 비교하니까 팔다리 길이나 몸의 균형이 프레임마다 어긋나는 것도 금방 잡아낼 수 있고, 그만큼 최종 결과가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보여.

쓸 때 힘든 점

하지만 이 기법을 사용하려면 애니메이터가 더 많은 집중력과 시간이 필요해.

여러 프레임을 동시에 봐야 하니까 화면이 복잡해 보이고, 겹치는 장수를 너무 많이 늘리면 오히려 눈이 피곤해져. 그래서 겹칠 장수와 투명도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감각이 필요하고, 익숙해지기까지는 연습이 필요하단다. 반대로 이 기법을 쓰지 않고 프레임을 하나씩만 보며 그리면 동작이 뻣뻣해지거나 흐름이 어긋나기 쉬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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